최다빈이 팀 이벤트 여자 싱글 6번째 순서로 연기한다.
최다빈은 10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단체전 여자 싱글 및 아이스댄스 '명단 제출-연기순서' 확정 회의에서 여자 싱글 6번째 주자로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체전 종목 여자 싱글과 아이스댄스에 출전하는 10개국(한국·캐나다·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미국·일본·중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이스라엘)의 명단과 연기순서가 모두 확정됐다. 한국은 예정대로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이 10명의 연기자 가운데 6번째로 연기에 나선다. 연기순서는 세계랭킹 역순이다. 최다빈의 세계랭킹은 18위다.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랭킹 29위)는 10개 출전팀 가운데 3번째로 은반에 오른다.
한편, 중족골 골절 부상에서 벗어난 '피겨요정'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는 '러시아 출신 선수'(OAR)로 팀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에 출격한다. 세계랭킹 1위의 메드베데바는 여자 싱글 마지막 주자로 결정됐다.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메드베데바는 이번 시즌 중족골 골절 때문에 잠시 고전했지만, 재활을 끝내고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한국에 입국해 이날 첫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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