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니퍼트의 선행은 kt 위즈에서도 계속된다.
니퍼트는 7년을 뛰었던 두산 베어스를 떠나 kt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야구 인생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니퍼트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참가, 새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두산 시절 좋은 실력 뿐 아니라, 선행으로도 모범을 보였던 니퍼트다. 니퍼트는 2013년도부터 매달 복지관 아등 등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야구장에 초청했다. 티켓은 물론, 유니폼도 선물하고 어린이들과 깜짝 만남을 하기도 했다. 구단 지원을 받은 것도 아니고, 필요한 비용은 모두 자비 부담이었다. 이런 꾸준한 선행에 니퍼트는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런 니퍼트의 선생이 kt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훈련을 마친 니퍼트는 지나가던 kt 홍보팀 이상국 차장을 불러 세웠다. 그리고 이 차장에게 "내가 매달 어린이들을 야구장에 초청하고 있다. kt에서도 그 일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 티켓이나 자리 확보, 유니폼 구매 등을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정중히 물었다. 이 차장은 곧바로 "그렇게 좋은 일이라면 구단이 돕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화답했다.
kt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는 "두산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원, kt팬들도 그들만큼 많은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으로 니퍼트를 응원하러 올 많은 어린이들이 미래 kt의 새로운 팬이 될 수 있다. 홈 100만명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는 kt 입장에서는 니퍼트의 선행이 좋은 동력이 될 수 있다.
투손(미국 애리조나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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