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추위와 강풍으로 인해 평창동계올림픽 일정에 연일 차질이 생기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14분부터 평창 용평 알파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 경기를 15일로 연기했다. 강풍과 낮은 기혼 때문이다. 전날(11일) 정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알파인스키 남자부 활강 종목이 강풍 때문에 미뤄진데 이어 이틀 연속 스키 종목이 정상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경기일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린 선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위스의 '스키 스타'이자 소치올림픽 활강 동메달리스트인 라라 구트는 경기가 연기되자 자신의 SNS에 실망스러운 표정의 사진을 올리며 '대자연이 오늘은 안된다고 한다. 오늘 레이스가 취소됐다. 당장은 침대로 돌아가 더 자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일정 지연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한 것은 대회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경기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세심하게 조절해 온 선수들로서는 애를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참가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빠와 병원놀이" 4살부터 14년간 친부에 성폭행당한 자매..언니는 사망 (스모킹 건) -
"압구정 떠나나" 제이쓴, ♥홍현희와 공동명의 집 이사 고민 "아들 위해" -
박하나, 양치승에 '금전 도움' 이어 '가게 홍보'까지…남다른 의리 -
BTS 정국, 비건 팬 존중해 4시간 동안 '화면 밖 식사'…글로벌 아미 감동 -
'46세 임신' 김민경,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임당·복통으로 응급실 行" -
딘딘, 홍명보 감독의 '무책임 퇴장' 맹비난…"'죄송합니다'가 먼저였어야" -
[SC현장] "완벽한 서머 무비"…23000:1 뚫은 '모아나', 올여름 흥행 순항 예고(종합) -
BTS 슈가, 스페이스X 초기 투자로 '돈방석' 앉았나..."최대 40배 수익률" 관측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제발 제 아내를 그만 괴롭히세요"…디아즈, 가족 향한 선 넘은 '악플 테러'에 절박한 호소
- 4.'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5.'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상! 팔고 싶어도 못 판다' HERE WE GO 속보! 우루과이 국대 우가르테, 무릎 인대 파열→최소 6개월 이상 장기 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