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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앞서, 그간 유급된 도전자 10인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먼저 결승에 안착한 최종 TOP2 김예림(15), 공유빈(13) 도전자와 겨룰 마지막 결승 진출자 1인의 자리를 놓고 총 10명의 주니어 셰프들이 미션에 도전해 스튜디오에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유급된 동안 칼을 갈고 닦으며 패자부활전을 준비한 도전자들은, 칼에 손을 베거나 코피를 흘리는 등 예상 못한 악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요리에 열중해 그들의 열정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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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뛰어난 요리 실력과 노력으로 우승의 행방을 쉽게 예측하기 힘들었던 결승전.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예림 도전자는 결승 직전, 요리 연습 도중 입은 오른손 부상 소식에 가족들은 물론 심사위원 셰프들의 걱정을 샀다. 또한 맑고 투명한 게 특징인 수프 '콩소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요리를 하겠다고 선언, 김소희 셰프로부터 "쉽지 않은 선택이다"이라는 우려 섞인 심사평까지 들어 우승에 먹구름이 낀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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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때 이미 한식, 양식,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던 김예림 도전자. 예선전에서 부터 생선 회 뜨기를 선보이며 셰프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물론, 매회 미션마다 기복 없이 차분한 모습으로 안정된 실력을 선보여 왔다. 전문 셰프들이 사용하는 고급 조리 기술과 타고난 미적 감각으로 '플레이팅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획득했던 그녀는 마지막까지 요리 실력과 기발한 창의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멋지게 이겨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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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자 김예림 도전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요리 장학금과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가하는 '2018 서울 푸드 페스티벌'의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퓨전 한식을 널리 알리는 셰프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왔던 김예림 도전자가 <아이엠셰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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