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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서진은 드디어 언론사 면접 기회를 얻게 됐다. 가장 가고 싶었던 언론사였던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사고의 기운이 흘러나왔다. 게스트하우스 투숙객이 커피를 쏟은 블라우스를 급히 빨아 말리다 정장 안에 스포츠 브라만 입고 나가게 된 것. 뒤늦게 의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서진은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더워도, 종업원이 돼지 갈비를 쏟아 냄새가 나도 필사적으로 재킷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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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은 취업준비생의 공감을 자아내며 갑질 저격 팩트폭격기에 등극했다. 절박한 마음을 악용해 불이익을 암시하고 "동생 같아서 그런다"는 헛소리를 일삼는 면접관의 만행에 돼지 갈비 싸대기로 일갈했다. "동생 같아 그런다고? 그렇게 술이 먹고 싶으면 당신 친동생 옆에 끼고 먹든가", "신고하려면 신고해. 나도 성희롱으로 맞고소 할 테니까"는 발언도 사이다였다. 면접 불이익을 감수하고 갑질에 맞섰지만 한밤중에 만취해 주정하는 서진의 눈물에는 공감할 수밖에 없는 취업준비생의 서글픈 현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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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독성 강한 웃음으로 안방을 사로잡은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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