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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러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감독은 14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창올림픽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서 1대4로 패한 뒤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올림픽 들어와서 최고의 경기력 보여줬다. 선수들이 잘 했다. 첫 5분 안에 2골 먹은 상태에서 포기할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고 계속 해줘서 자랑스럽다"며 "이겨야된다는 신념으로 선수들이 해줬다. 마지막에 전술 변경이 잘 되진 않았지만 잘 싸워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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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독은 "단일팀 결성 후 남, 북을 하나의 팀으로 봤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최선을 다 했다. 노력 많이 했다"며 "한-일전은 역사적 배경 보단 한 팀으로 라이벌로만 생각했다. 역사 이슈보다는 한-일전 이기면 아시아 최고가 될 것이라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순위 결정전이 남아있다. A조 3, 4위 그리고 B조 1, 2위 간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은 B조 3, 4위와 순위 결정전 1라운드를 치른다. 만약 단일팀이 여기서 승리하면 5, 6위 결정전을 벌인다. 반대로 패하면 7, 8위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조별리그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단일팀이지만, 이러한 대회 운영 방식 때문에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단일팀의 경기를 더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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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올림픽 들어와서 최고의 경기력 보여줬다. 선수들이 잘 했다. 첫 5분 안에 2골 먹은 상태에서 포기할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고 계속 해줘서 자랑스럽다. 이겨야된다는 신념으로 선수들이 해줬다. 마지막에 전술 변경이 잘 되진 않았지만 잘 싸워줬다.
-일본전이라는 게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줬나.
단일팀 결성 후 남, 북을 하나의 팀으로 봤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최선을 다 했다. 노력 많이 했다. 한-일전은 역사적 배경 보단 한 팀으로 라이벌로만 생각했다. 역사 이슈보다는 한-일전 이기면 아시아 최고가 될 것이라는 생각만 했다.
-단일팀을 보니 단순한 스포츠 경기 이상을 하는 것 같다.
남, 북 하나의 팀이었다. 정치적 이슈는 우리에게 결부되지 않았다. 그저 하키를 하는 선수들이었을 뿐이다. 그날의 로스터를 갖고 최선을 다 해 경기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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