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민정은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 A에서 2분24초948로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Advertisement
최민정의 금메달로 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500m에서 역대 5개 대회 중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쇼트트랙 강국'의 입지를 다졌다.
Advertisement
당초 최민정의 이번 대회 목표는 '4관왕'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500m 결선에서 실격됐다. 펑펑 울었다. 울면서 찾아본 건 어머니가 직접 써준 편지였다.
Advertisement
최민정은 "500m에서 성급했던 부분이 있었다. 1500m에선 스스로를 믿자로 생각한 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출전하면서 준비 과정에 있어 결과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500m 어떤 결과가 나왔어도 다음 종목을 잘 했던 것 같다.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성적이 부진하면서 마인드가 변화가 생기고 영향이 생겼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500m에서 성급했던 부분이 있었다. 1500m에선 스스로를 믿자로 생각한 뒤 좋은 결과를 얻었다.
-페널티 부담은 어떻게 떨쳐냈나.
손을 집는 건 규정이 강화가 돼 아무래도 인식을 하고 조심했다. 1500m는 500m보다 스피드가 덜 나오기 때문에 원심력을 덜 받아 손을 짚는 것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500m 아쉬움을 어떻게 이겨냈는가.
올림픽 출전하면서 준비 과정에 있어 결과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500m 어떤 결과가 나왔어도 다음 종목을 잘 했던 것 같다.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성적이 부진하면서 마인드가 변화가 생기고 영향이 생겼던 것 같다.
-정신력 훈련은 어떻게 하나.
김선태 감독님께서 여러 조언을 해주셨다. 좋은 영향을 받았다. 4년간 대표팀에 있으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정신력이 강해졌던 것 같다.
-어머니가 500m 실격 이후 어떤 얘기를 해줬나.
올림픽 1~2주 앞두고 어머니가 손편지를 써주셨다. 선수촌에 편지를 가지고 왔다. 경기 전날 힘들 때 한 번씩 읽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너를 항상 믿고 있으니 그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즐겼으면 좋겠다'는 것이 편지 내용이었다.
-리 진위에 대한 평가는.
엄청나게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에 대해 대단한 것 같다. 큰 대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 긴장하지 않는 모습이 긍정적이었다.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는.
결과에 대해 연연해 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은 금메달을 땄음에도 내일이면 잊고 다음 종목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타고난 스케이터냐, 노력형 스케이터냐.
사실 노력도 있고 재능도 있었다. 노력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인간 최민정에게 올림픽이란.
올림픽은 아무래도 가장 영광스런 대회다. 다양한 감정이 들어서 주체가 안돼 울었다.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여러 감정이 생기지 않을까.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정준호♥이하정, 자식농사 대성공...'바이올린 영재' 7세 딸, 실력+성실함 다 갖췄네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