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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차 청백전과 호주 올스타와의 경기에 이어 20일 2차 자체 청백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함덕주와 이용찬이 각각 청팀과 백팀의 선발 투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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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과 유희관이 피로가 많이 쌓였다는 이유 때문이다. 장원준은 두산 이적 이후 3시즌 동안 평균 170이닝 이상을 이탈 없이 던졌다. 지난해에는 개인 최다(180⅔)이닝에 ⅓이닝 모자란 180⅓이닝을 소화했다. 또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차출됐던 것까지 감안하면 부담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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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에 장원준, 유희관 그리고 함덕주까지 더하면 사실상 5선발은 완성이다. 그러나 피로도와 외국인 투수 변수를 감안하면 6선발도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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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 역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용찬은 지난 2011~2012시즌 선발 투수로 뛰었다. 2012시즌에는 첫 풀타임 선발을 하면서 10승11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기록했었다. 이후 다시 불펜으로 전환했지만,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선발에 맞춰서 몸을 만들면 시즌 초반 6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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