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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주목을 받은 건 '한국의 오타니'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강백호는 타격 재능도 넘치지만, 투수로도 150km 가까운 강속구를 뿌릴 수 있다. 그래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처럼 타석, 마운드 모두에 설 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신인드래프트 이전부터 김 감독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라고 해 더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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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강백호가 투수로 뛰는 걸 시즌에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이벤트 개념으로 출전시킬 수는 있겠지만, 그 외에 투수로 출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신인 선수가 야수로 자리잡는 것도 벅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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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타니가 될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방망이 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강백호다. 김 감독을 포함한 kt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은 "방망이 하나는 정말 기대해도 좋다"며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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