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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는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조민기가 부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청주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것. 해당 보도 이후 조민기는 성추행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며 "명백한 루머"라고 했지만, 조민기의 강력한 부인 이후 이어지는 실명 폭로들에 "증언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한다"는 입장으로 입장을 바꿨다. 앞서 조민기는 성추행은 물론, 이로인해 징계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청주대학교 이사회가 공개한 회의록에 따르면 조민기에 대한 징계 논의됐으며 28일자로 면직처리 된 것 역시 사실이었다. 조민기는 현재 출연 중이던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한 상태다. 조민기의 촬영 분량은 통편집됐으며 조민기를 대신해 배우 이재용이 투입돼 마지막까지 드라마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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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영화 '흥부'의 감독인 조근현의 성희롱 논란도 불거졌다. 한 신인배우가 조근현 감독이 당시 오디션에서 했다는 부적절한 말을 SNS를 통해 공개했고 이 같은 사실을 '흥부' 제작사에서 8일 확인했다고. 조근현 감독은 이 문제를 덮으려 해당 여배우에게 연락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이 사실은 해당 여배우가 조근현 감독에게 받았던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드러났다. 현재 조근현 감독은 미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연락은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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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는 지금 '미투(Me too)'운동의 여파로 매일 새로운 성추문이 이어지는 중이다. 하루 건너 하나씩 터지고 있는 성추문 의혹들에 배우들 및 감독들 모두 자유로운 상황은 아니라는 것. 한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제는 누가 터져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유명한 배우들 및 감독들까지 하나 둘 이야기가 새어나오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지금 촬영 진행 중인 배우들도 확인을 해야 한다는 얘기들이 계속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성추문 의혹들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 또다른 관계자는 "미투 운동의 취지는 좋지만, 너무 과열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실이 완전히 밝혀진 뒤 비난을 해도 늦지 않다. 지금은 마녀사냥으로 번질까 걱정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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