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가맨2'가 역대급 특집을 선보였다. '얼굴없는 가수' 히치하이커의 지누와 사이버가수 아담의 실제 가수 제로가 소환됐다.
25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는 지누(히치하이커)와 아담이 슈가맨으로, 그룹 어반자카파와 써니&헨리가 쇼맨으로 등장했다.
첫번째 슈가맨에 대해서는 '스키장에서 많이 나오는 노래'라는 설명만으로도 관객석에서 정답이 나왔다. 이윽고 등장한 슈가맨은 지누였다. '엉뚱한상상' 뮤비에는 지누의 얼굴이 멀쩡히 나왔지만, 슈가맨은 우주인 의상을 뒤집어쓴채 등장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지누는 "히치하이커란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실제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콘셉트"라고 설명하며 우주인 같은 의상을 입고 나왔다. 유희열과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이자 해군홍보단 동기인 절친이었던 지누는 "방송에서 엉뚱한상상을 불러보는 건 22년만"이라며 오토바이를 타고, 맥주로 머리를 염색하고 다녔던 유희열의 학창시절 과거를 폭로해 좌중을 웃겼다.
하지만 지누는 히치하이커 공연을 마친 뒤엔 극도의 더위를 호소한 끝에 결국 탈을 벗었다. 유희열은 "뉴욕타임스에도 공개 안하던 얼굴을"이라며 폭소를 터뜨렸고, 지누는 "슈가맨을 계기로 앞으론 얼굴을 밝히고 활동하겠다"며 웃었다.
두번째 슈가맨으로는 놀랍게도 사이버가수 '아담'이 등장했다. 정답을 맞힌 몇몇 관객들은 "죽었다고 하던데?", "사람이 아닌데?"라며 의아해했지만, 이윽고 노래 '세상에 없는 사랑' 노래와 함께 LED로 아담이 등장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두번째 막이 열리고 아담의 실제 모델이었던 가수 제로가 등장했다. 제로는 "사이버가수 아담의 목소리를 맡았던 박성철이다. 지금은 일본에서 '제로'로 활동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계약에 아담 실체 발설 금지 조항이 있었다. '세상에 없는 사랑'은 생애 첫 라이브"라며 멋적게 웃었다.
제로는 "당시 아담의 움직임 또한 제로의 모션캡쳐를 따서 만들어졌다. 아담은 제 분신 같은 존재"라며 "당시에 사이버 가수로 류시아, 사이다씨도 있었다. 아담은 카이스트 명예 98학번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당시 아담의 홍보팀장이었던 문화평론가 장덕현은 "아담에 대한 기대치는 200인데 기술력은 5 정도였다. 멘트 하나 치려면 1주일 걸렸다"면서 홍보팀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제로에 대해 "노래를 너무 잘하는 친구인데 아담에 가려져서 안타까웠다"는 심경도 더했다.
이어 제로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OST '약속'을 불렀다가 일본에 진출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제로 또한 얼굴없는 가수 컨셉트였다. 사이버가수, 얼굴없는 가수가 내 팔자 같다"며 웃었다. 그는 아담에게 "넌 늙지 않잖아. 사이버세상에서 현실의 제로를 많이 응원해줘라. 그동안 고마웠다"고 영상 편지를 전했다.
써니&헨리는 '2018 엉뚱한 상상'을 발랄한 러브송으로 선보였고, 어반자카파는 '2018 세상엔 없는 사랑'을 한결 더 가슴아픈 발라드로 편곡해 들려줬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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