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는형님' 안소희가 성대모사부터 좀비 연기까지 선보이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안소희와 원조 '강호동 라인' 붐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붐과 '어머나' 소녀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안소희는 강력해진 예능감을 뽐내며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안소희의 등장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환호했다. 소희의 예능 출연은 4년만이기 때문.
소희는 "평소 '아는 형님'의 열렬한 팬이었고, 특히 절친한 선미의 추천으로 용기를 얻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특히 평소 소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희철은 소희를 보자마자 수줍어하며 유독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희는 "그런데 '아는형님' 보니까 다 좋다고 하던데? 모모, 구하라, 하연수 씨 등 많은 연예인들한테 좋다고 하더라"라고 김희철의 마음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결승에 트와이스 모모와 소희가 올라왔고, 김희철은 당연히 10년째 이상형인 소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희는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한 듯 다채로운 개인기로 예능감을 뽐냈다. 최화정 성대모사는 물론, 찰진 욕 연기부터 영화에서 선보였던 시체, 좀비 연기를 선보여 형님들의 박수를 받았다.
붐 역시 특유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끝임없는 추임새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박효신의 노래에 맞춰 리얼한 '립싱크 쇼'를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서장훈은 붐에게 "지금까지 '아는 형님' 출연한 게스트들 중에 준비를 가장 많이 한것 같다"며 감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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