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르 카시야스가 올 시즌이 끝나고 포르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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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의 커뮤니케이션 이사 프란시스코 마르케스는 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일간지 아볼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마르케스는 "우리는 비용 절감을 요구받고 있다. 포르투가 쓰는 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선수들의 연봉"이라며 "선수들의 계약이 끝나는 것을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카시야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과도 같았던 카시야스는 2015년 7월 포르투로 이적했다. 카시야스는 팀내 최고인 500만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포르투에서도 기량을 과시하던 카시야스는 점점 팀내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마르케스는 "우리는 고액 연봉의 선수들이 계약이 끝날때까지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대안이 없다. 하지만 그들의 계약이 끝나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시야스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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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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