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8년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및 주제가상 2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영화 '코코'가 LA 돌비 극장에서 개최한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 2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코코'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2013), '겨울왕국'(2014), '빅 히어로'(2015), '인사이드 아웃'(2016), '주토피아'(2017)에 이어 2013년부터 무려 6년 연속 아카데미 수상이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왕국의 아성을 명백하게 보여줬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은 2002년 제 74회부터 신설된 이래 2004년 제76회 '니모를 찾아서', 2005년 제 77회 '인크레더블', 2008년 제 80회 '라따뚜이', 2009년 제81회 '월-E', 2010년 제 82회 '업', 2011년 제83회 '토이스토리3', 2013년 제85회 '메리다와 마법의 숲', 2014년 제 86회 '겨울왕국', 2015년 제 87회 '빅 히어로', 2016년 제 88회 '인사이드 아웃', 2017년 제89회 '주토피아'까지 총 11편의 디즈니 작품이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의 영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Remember Me(기억해 줘)'로 아카데미 주제가상까지 거머쥔 '코코'는 디즈니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알라딘', '피노키오', '인어공주', '포카혼타스', '타잔',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 스토리3' 그리고 '겨울왕국'까지 이어왔던 디즈니의 넘사벽 주제가상 수상 라인업과 나란히 하는 화려한 명성을 보여줬다.
이처럼 영화 '코코'는 '겨울왕국'을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분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눈과 귀를 모두 황홀하게 사로잡은 전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왕국 디즈니의 신화를 또 한번 만들어냈다. 더불어 '코코'는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 수 3,510,793명으로 350만 명을 넘어서는 장기 흥행 기염을 토하며 '블랙 팬서' 다음으로 2018년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으며, 2018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전세계적으로는 약 7억 4천만 불(한화 약 8,000억 원)이라는 놀라운 흥행 수익까지 기록했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 '코코'는 올 겨울 모두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전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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