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외국인 선수들이 연습 경기 등판에서 고전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날 양 팀의 1선발급 요원들이 먼저 출격했다. KIA는 지난해 20승 투수 헥터 노에시가 등판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이다.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올린 헥터는 이날 처음으로 마운드에 서서 타자들을 상대했다.
결과는 2이닝 6안타 4실점. 총 11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35개의 공을 던졌다. 볼넷은 없었다. 이날은 직구 점검 차원에서 다른 구종은 전혀 던지지 않았고, 구속은 141~146km 내에서 형성됐다.
KIA는 헥터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팻 딘이 등판했지만 1이닝 3안타(1홈런) 2실점(비자책)을 기록한 후 타구에 맞아 예상보다 일찍 강판되는 변수도 있었다. 이밖에 임창용(1이닝 무실점) 김세현(1이닝 1실점) 김윤동(1이닝 무실점) 등도 컨디션을 점검했다.
삼성 선발로 등판한 팀 아델만은 지난달 26일 LG 트윈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첫 등판을 가졌고, 당시 3이닝 2실점의 무난한 성적을 남겼다. 일주일 휴식 후 등판한 이번에는 KIA를 상대로 4회 급격히 제구가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하고 말았다.
3이닝까지 이명기의 솔로 홈런 외 무난히 아웃카운트를 잡아가던 아델만은 4회 볼넷을 연달아 허용한 이후 김민식에게 만루 싹쓸이 2루타를 허용했고, 곧바로 황수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종 기록은 4이닝 4안타(1홈런) 2탈삼진 5볼넷 1사구 5실점. 투구수는 73개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삼성은 KIA 투수들을 두들기며 15대5로 대승을 거뒀다. 이원석이 솔로포를 터뜨렸고, 손주인은 안타에 2루타까지 터뜨리며 4타점을 쓸어담아 팀내 최고 활약을 펼쳤다. 아델만 이후 등판한 황수범-권오준-심창민-최충현도 4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이 경기는 강우 콜드로 8회말까지만 진행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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