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전직 러시아 출신 이중스파이 부녀는 신경가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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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경찰 대테러조직 수장인 마크 롤리 부청장은 지난 4일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벤치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러시아 이중스파이 출신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이 신경가스에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롤리 부청장은 "이번 사건은 이들 부녀를 표적으로 한 살해 시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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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 부청장은 또 현장에서 이들 부녀를 살핀 경찰관 역시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배후로 전적이 있는 러시아를 의심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도 영국으로 망명한 러시아 요원이 방사성 물질 중독으로 숨졌는데 이게 러시아의 소행으로 드러났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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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측은 이번 사건은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영국 정부는 만약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것이 밝혀질 경우에 6월에 있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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