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혼인신고를 했다. 아기도 생겼다. 더 책임감이 강해졌다."
인천의 날쌘돌이 문선민(26)의 동기부여였다.
문선민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홈 경기에서 '극강' 전북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2 쾌승을 이끌었다.
이날 문선민은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장점인 빠른 스피드를 잘 살려 위치를 잘 잡았다. 그리고 전반 3분 무고사가 날린 슈팅이 골 포스트에 맞고 튕겨 나오자 논스톱 슛으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2-2로 맞선 후반 9분에는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전북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인천 한석종의 롱패스를 상대 골키퍼가 뒤로 흘린 것을 끝까지 따라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문선민은 "매년 인천이란 팀이 초반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 의기투합해서 첫 승을 빨리해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지난해 K리그에 진출한 문선민은 두 번째 멀티골을 쏘아 올렸다. 이에 대해 "멀티골이긴 한데 동료들이 열심히 만들어줘서 운이 따라줬다. 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다. 그러나 혼인신고를 했고 아이도 생겼다. 더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자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이 이날 경기에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女DJ 전설' 임국희 아나운서 별세···"한 시대의 목소리가 졌다" -
[공식]나영석 '채널십오야', 자막 오기 논란 사과 "中 번역 중 '대만'을 '해외'로 표기, 상처 드려 죄송"(전문) -
BTS 뷔, 군 동기 '사생활 폭로 논란'에 직접 등판…장문 댓글로 전한 진심 -
유재석, '암 투병' 지예은에 현실 조언 "나이 들수록 좋아하는 것과 이별해야"(유재석캠프) -
야옹이 작가, 출산 78일차 몸매 이 정도인데.."10kg 더 빼야" -
왜 경력만 뽑냐던 유병재, 회사 채용 공고 논란...'계약직인데 전문가급' 결국 삭제 -
[SC인터뷰]"넷플릭스 돈 아껴요"…'사비 요정' 유재석, 6만명이 몰린 캠프 만든 진심(종합) -
NEW, '파묘' 감독 신작 '뱀피르'→윤경호 첫 주연 '고딩형사' 라인업 美쳤다
- 1.대한민국 드디어 터졌다! 이동경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선제골...엘살바도르에 1-0 리드 (후반 진행)
- 2.오타니의 매력에 빠져버린 표심, 1위표 점유율 70.0%→85.7% 급상승...4년 연속 및 5번째 MVP 사냥 본격화
- 3.이래도 안올릴거야? 2이닝 KKK 퍼펙트. 고우석 ML 결실 맺을까[ML리뷰]
- 4.[현장라인업]"꼭꼭 숨겨라" 손흥민 13번 AGAIN→'가짜 등번호' 달고 2연승 사냥…SON-이강인 벤치, 조규성-김민재 선발
- 5."홀란 레알 마드리드로 영입하겠다" 폭탄 선언...홀란 측 전면 부인 "전혀 사실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