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인조 인디 걸밴드 406호 프로젝트가 일일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인다.
KBS1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가창자로 발탁된 406호 프로젝트는 수록곡 '내 사랑이 느린가봐'를 12일 음원 공개한다.
신곡 '내 사랑이 느린가봐'는 사랑하는 사람과 온도차 때문에 맞이한 이별과 그로 인한 뒤늦은 후회와 사랑이 감성을 담고 있다.
'오늘 그리운 맘에 / 네 번호 누르다가 / 문득 마지막 번호하나 / 남기고 이별이 떠올랐어 / 왜 난 그때는 몰랐을까 …… 알아 내가 이기적인 거 / 아는데 자꾸 니가 떠올라 / 그땐 내가 좀 어렸나봐 / 다른 니가 틀린 건 줄 알았어 / 내 사랑이 서툰가봐'라는 가사는 주인공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며 이별의 아픔을 그린다.
이 곡은 406호 프로젝트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박세준 음악감독의 공동 작품으로 드라마의 감동에 진한 여운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406호 프로젝트 보컬 은지의 절제된 감정선을 통해 애써 외치지 않아도 느껴지는 슬픔이 물오른 감성을 녹여내며 곡 전반에 걸쳐 오롯이 느껴진다.
2014년 싱글 앨범 '넌 나 어때'를 발표하며 데뷔한 406호 프로젝트는 은지(보컬), 소영(키보드), 수윤(베이스)을 멤버로 지난해 연말 두 번째 EP앨범 'Ripen' 발매 후 단독콘서트 '연말정산'으로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공유했다.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그리는 이야기로 전개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406호 프로젝트 보컬 은지의 중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내 사랑이 느린가봐'는 사랑과 이별의 극 전개에 등장하며 시청자 감성을 일깨울 것"이라고 밝혔다.
KBS1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406호 프로젝트의 '내 사랑이 느린가봐'는 12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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