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같이 살래요'가 장미희, 김권의 스틸을 공개하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색다른 모자 케미를 예고했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 오만하지만 파워당당한 빌딩주 이미연 역을 맡은 장미희와 미연의 아들 최문식으로 분한 김권. 덩치만 컸지 속은 덜 자란 미운 7살 같은 문식은 엄마가 투자한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갑질왕'으로 통하지만, 미연 앞에서만은 순한 양이 된다고.
부자 엄마 덕에 언제나 천상천하 절대 갑인 문식. 행여나 엄마의 심기를 거스를까, 엄마의 말이면 무조건 '예스'를 외치며 절대 을을 자처한다. 공개된 사진 속 올블랙 패션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미연과 그 옆의 문식은 평범하지 않은 엄마와 아들의 분위기를 자아내, 이 색다른 가족의 사연을 궁금케 한다.
미연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유일한 가족인 문식에게 박효섭(유동근)의 등장은 달갑지 않을 터. 언제나 아쉬울 것이 없는 당당한 엄마의 잊지 못한 첫사랑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다가온다. 36년 만에 다시 만난 효섭과 미연의 이야기만큼이나 이들의 로맨스를 받아들일 효섭네 4남매와 문식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미연과 문식 모자는 효섭네 4남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가족이다. 여러 가족들이 보여줄 다양한 이야기에 주목해달라"고 전하며, "효섭과 미연의 로맨스에 자식들을 빼놓을 수 없다. 엄마, 아빠의 로맨스를 대하는 각기 다른 반응들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3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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