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가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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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무안타 4사구 2개(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수는 51개였다.
듀브론트는 1회초 선두타자 안익훈을 포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김현수에게 사구,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주며 제구가 다소 흔들렸다. 하지만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 처리했다. 패스트볼 위주의 피칭을 했다. 2회에는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채은성을 2루수 땅볼, 유강남을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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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 있는 피칭은 계속됐다. 3회초 강승호를 3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장준원에게 공 3개를 던져 삼진 처리했고, 안익훈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3루수 한동희의 호수비도 돋보였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듀브론트는 김현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박용택을 유격수 땅볼로 요리한 뒤 가르시아를 루킹 삼진으로 막았다.
롯데는 5회 시작과 함께 투수를 듀브론트에서 박시영으로 교체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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