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첫 시범경기부터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장원준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안타 1볼넷 1실점했다.
1번-1루수 김주찬을 중견수 뜬공 처리한 장원준은 김선빈과 로저 버나디나도 좌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1회를 마무리했다. 2회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2루타를 허용한 장원준은 나지완과 안치홍을 2루 땅볼 처리했다.
하지만 그 사이 최형우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범호는 우익수 플라이 처리했다.
3회는 선두타자 김민식을 3루 라인드라이브 아웃시킨 후 이명기는 1루 땅볼로 잡았다. 이어 장원준은 김주찬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선빈 타석에서 김주찬이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돼 이닝이 끝났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원준은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후 버나디나를 좌익수 뜬공, 최형우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등판을 마쳤다.
5회부터는 조쉬 린드블럼이 마운드에 올랐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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