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김태완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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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1회초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완은 한화 외국인 선발 제이슨 휠러를 상대해 볼카운트 2B1S에서 들어온 4구째 체인지업(시속 130㎞)을 받아쳐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지난 2006년 한화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던 김태완은 팀의 중심 거포로 성장하는 듯 했으나 군복무 이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어 2016시즌 막판 웨이버 공시되는 아픔을 맛봤다. 하지만 그해 12월 넥센이 김태완을 영입했다. 새로 기회를 얻은 김태완은 지난해 46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1리에 4홈런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는 출전 기회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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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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