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연출 남기훈/제작 (주)IMTV, DramaFever)에서 마성의 돌직구남으로 완벽 변신한 이종현(오수 역)의 명대사 클립을 공개했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이자 이성적 연애고자 오수(이종현 분)와 대차게 까인 연애 허당녀이자 감성적 연애고자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청춘남녀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훗남 돌직구 대잔치' 영상은 늘 '훗'하며 웃는 오수를 '훗남'으로 칭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논리적이다 못해 지극히 냉정한 말만 쏙쏙 골라서 하는 오수의 명대사를 모아 매력적인 그의 캐릭터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는 것.
오수는 형 가나(허정민 분) 대신 이별을 통보해주는 자리에서 잔뜩 화가 난 여자에게 "스스로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절댓값이 좋은 남자를 만나세요"라고 말해 그녀를 더 화나게 했다. 이에 그는 아랑곳않고 "특정기간 가중치를 두는 남자 때문에 상처받을 필요 있습니까?"라며 분노하는 여자의 말문을 막아버렸다.
더불어 실연의 아픔에 술을 마시고 있는 유리에게 "알콜의 독성으로 뇌세포를 파괴시키고 뇌를 쪼그라트려서까지 기억을 지우고 싶습니까?"라며 논리의 끝을 보여줬다. 이에 술에 취해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유리에게 "오히려 숙취로 더 아플겁니다"라고 그녀의 말을 일축하며 그의 시니컬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실연의 아픔으로 유리가 자살시도를 했다고 착각한 오수는 "죽을 만큼 힘든 이별이라면, 자신 말고 차라리 그 남자를 죽여요"라며 위로를 전했지만 이것 역시 오수다운 지극히 차가운 발상이라 유리를 놀라게 한 것.
이처럼 이성의 끝을 달리는 오수가 사랑을 보는 관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독특함과 신선함을 전하고 있다. 들을 때는 발끈 하지만 가만히 곱씹어보면 맞는 말인 묘한 매력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유리의 말도 안 되는 장난에 속아 넘어가는 등 귀여운 면모까지 겸비하고 있어 앞으로 이야기에서는 더욱 다양한 오수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고.
쿨 워터처럼 차가운 향기를 뿜뿜하는 '훗남' 이종현의 현실 공감 썸로맨스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는 매주 월, 화 밤 9시에 OCN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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