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MB를 보좌했던 고발자가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한다.
오늘(15일) 밤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의혹이 낱낱이 밝혀진다. 제작진은 그간 MB를 향한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 왔던 고발자들에게 'MB 권력이 커질수록 수사의 칼날이 무뎌진 정황'을 듣는다.
제작진은 1996년 MB를 궁지에 몰아넣은 '선거법 위반 사건'을 추적한다. 수소문 끝에 만난 제보자 김유찬 씨는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이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했던 비서였다.
김유찬 씨는 이 전 대통령의 불법 선거 비용에 대해 폭로하며 MB를 둘러싼 고발 신호탄을 쐈다. 이 사건 이후, 이 전 대통령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에서도 사퇴하는 위기를 겪었다.
2007년, 김유찬 씨는 선거법 위반 사실과 관련해 "위증 대가로 이명박에게 1억 2천5백만 원을 받았다"며 다시 한번 의혹을 제기했다. 바로 17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한나라당 경선이 한창이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2017년의 결과는 1996년의 결과와 달랐다. 도리어 김유찬 씨가 허위사실 공표와 무고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 것. 그뿐만 아니라, 이후 이 전 대통령은 2007년부터 11년간 두 번의 수사와 두 번의 특검 수사망에서 벗어나며 '권력의 실세'임을 증명한다.
고발자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듣는 'MB 권력의 실체'는 오늘(1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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