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치즈·강형욱·정태호· 진솔이 복면 속 숨겨진 반전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게 대항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주 가왕석을 위협하는 실력파 가수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동방불패'가 흔들림 없는 무대로 가왕 자리를 지켜내 2연승의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첫번째 듀엣 무대는 '울게 하소서'와 '밤의 여왕'이다. '봄 사랑 말고 벚꽃'을 선곡한 두 사람은 보드라운 미성과 섬세한 음색이 귓가를 매료시켰다.
'울게 하소서'가 2라운드에 진출, 공개된 '밤의 여왕'의 정체는 '치즈'다. 특히 김구라는 과거 아들 동현과 듀엣을 한 바 있던 치즈를 정확하게 추리했다. 듀엣 당시는 '달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김구라는 "달총과 치즈는 한 사람이었다"고 이름이 2개임을 정확히 이야기했다. 또한 선우정아 역시 "같은 소속사다"라며 예측했다.
치즈는 "많은 것을 얻어갔다. 노래보다는 송라이터라고 생각했는데, 노래 하는 제 자신에 대해서 불타오르게 됐다"라며 "노래하는 치즈도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주차차단기'와 '안테나'가 '행진'을 열창했다. 진정성 있는 강인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 잡는 가운데, 하나가 되어 퍼지는 힘찬 듀엣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안테나'가 '주차차단기'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주차차단기'의 정체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었다.
나이가 많다는 의견들에 발끈한 강형욱은 "85년생이다"라고 해명하며 "다른 분야에서는 쑥스러움도 많이탄다"며 어색해했다. "보컬 트레이닝을 공짜로 해준다고 했다. 소원 중에 하나였다"고 출연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긴 그는 "노래는 저에게 위로다"라며 "용기를 내어 나온 무대다. 저도 흥겨운 사람인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 무대는 '이발관'과 '안경점'이다.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를 선곡한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였다. 감미로운 목소리 만든 아름다운 화음은 봄의 기운을 물씬 불러 일으켰다.
75표를 받은 '이발관'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안경점'의 정체는 개그맨 정태호였다. "2년 정도 연극을 하고 있었다"라며 오랜만의 방송출연임을 밝혔다. "첫 아이가 다섯 살이다. 아빠가 멋있어 보이는 '복면가왕'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서율아 아빠 가수야"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정태호는 "개그맨이 아닌 본 모습은 수줍은 면이 많다. 개그맨들이 순수하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칭찬 많이 받아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라라랜드'와 '할리퀸'이다. 'sweety'를 선곡한 두 사람의 맑은 목소리와 상큼한 매력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였다.
우아한 매력의 '라라랜드'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할리퀸'의 정체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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