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작하는 연인들의 감정 변화와 현실 연애의 순간순간을 담은 이색적인 포스터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오늘(19일) 공개한 3종의 커플 포스터에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미묘하게 달라진 분위기가 담겨있다. 서로 편하게 장난을 치던 '그냥 아는 사이'에서 함께 우산을 쓰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진짜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
먼저, 자전거를 타고 장난을 치는 진아와 준희. 출근길에 마주친 두 사람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답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고 있다. 환한 웃음을 터트리는 일상의 순간을 담아낸 포스터는 이들이 어떤 계기로 사랑에 빠지게 될지 예측조차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하나의 우산을 함께 쓰고 있는 진아와 준희를 담은 포스터에서는 '진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만의 달라진 감정이 느껴진다. 서로를 편하게 대하던 이전과 달리 진아와 준희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하지만 이들의 수줍은 눈빛과 행복한 표정을 통해 우산 아래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이 함께 느끼는 설렘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비를 맞지 않도록 진아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 안은 준희의 손이 돋보이는 뒷모습 포스터는 '진짜 연애'에 한 발짝 다가간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Something in the Rain'이라는 드라마의 영어 부제처럼 빗속에서 함께 걷고 있는 진아와 준희에게 어떤 감정 변화가 일어날까.
관계자는 "오늘(19일) 공개된 포스터는 실제 '예쁜 누나' 본방송에 실제로 있는 장면들이다. 진짜 연애를 하고 있는 연인들로부터 배어나오는 자연스러움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애를 해본 사람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앞으로 연애를 할 사람도, 진아, 준희 커플과 함께 영혼이 흔들린 것 같은 '진짜 연애'를 경험하고 공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0일(금) 밤 11시 JTBC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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