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유인영의 아찔한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2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 측이 19일(월), 윤상현(김도영 역)-유인영(신다혜 역)의 입맞춤 직전의 아슬아슬한 투샷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윤상현은 재기를 꿈꾸는 천재 건축가이자 남현주(한혜진 분)의 남편 '김도영' 역을, 유인영은 재력-지위-미모까지 모두 갖춘 미국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지부 이사 '신다혜' 역을 맡았다. 김도영의 첫사랑인 신다혜는 십여 년 만에 나타나, 남현주와 김도영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파란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극의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윤상현과 유인영의 아찔한 투샷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입술이 서로 닿을 듯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간격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무엇보다 유인영이 윤상현의 어깨를 감싸며 그에게 성큼 다가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상현을 올려다 보는 유인영의 눈빛이 과감하고 강렬하다. 특히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유인영의 치명적인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한다.
반면 윤상현은 유인영의 갑작스런 도발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대로 굳어져 얼어 붙은 모습. 윤상현은 살짝 몸을 비틀어 유인영을 피하고 있지만 흔들리는 그의 눈빛으로 하여금 그의 속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미묘한 감정의 대립이 느껴져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본 장면을 시작으로 다혜가 도영을 본격적으로 옭아매기 시작한다"고 전하며 "평화롭던 도영의 일상을 깨부수기 시작한 다혜와 이를 거부할 수 없는 도영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관계가 펼쳐지며 매회 긴장감을 끌어 올릴 것이다.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21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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