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선발 투수 주 권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했다.
주 권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수는 54개였다.
주 권은 1회말 정진기를 루킹 삼진, 한동민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최 정의 평범한 유격수 뜬공 때, 심우준의 실책이 나왔다. 하지만 주 권은 흔들리지 않고, 정의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에는 첫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김동엽을 삼진 처리했고, 나주환을 유격수 땅볼, 이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삼진 1개를 곁들였으며, 땅볼 유도 능력이 좋았다. 4회에도 등판한 주 권은 최 정에게 사구, 정의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무사 1,3루에선 로맥을 6-4-3 병살타로 막았다. 3루 주자 최 정이 득점하며 2-1. 김동엽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주 권의 임무는 4회까지였다. 5회말에는 고창성이 등판했다.
일찌감치 4선발 자리를 차지한 주 권은 지난 14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8안타 1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두 번째 등판에선 더 안정된 투구내용을 보였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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