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추자현-우효광이 '동상이몽2'를 떠난다.
1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세 이름 짓기에 나선 추자현-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우효광은 출산을 앞두고 2세 '바다'의 이름을 짓기로 했다. 우효광은 "중국 이름, 한국 이름 하나씩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추자현은 "따로 짓지 않고 중국 이름을 번역했을 때 한국 이름으로도 예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고민하던 우효광은 대범한 이름을 짓고 싶다며 '우대기'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이어 연애를 가을에 공개했다는 뜻을 담아 '우단풍', 동심을 떠올리게 하는 '우동', 달달하다는 뜻의 '우설탕' 등 다양한 이름을 내놨다. 또 우효광이 좋아하는 배우 원빈, 이병헌, 송강호, 유아인, 황정민의 이름이 총출동하기도 했다. 계속 고민하던 우효광은 한국의 '한'과 중국의 '중'을 섞은 '우한중'이라는 나름 기발한(?) 이름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이름에 온갖 좋은 의미를 담으면서 고민했지만, 쉽게 고를 수 없었다.
이름을 바로 짓지는 못했지만, 우효광은 "우리 아이는 특별할 거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추자현은 "인생은 안 특별해도 된다"고 말했고, 우효광도 "행복은 평범한 것에서 온다"며 동의했다. 추자현은 "착하고 건강하고 평범하게 키우자"고 말했고, 우효광은 바로 "우보통?"이라며 계속 이름을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는 추자현-우효광의 마지막 이야기가 예고로 공개됐다. 우효광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인 추자현에게 "당신이 즐거우면 되고, 보는 분들이 즐거우면 된 거다"라며 달랬다. 그러면서 "끝으로 용돈 올려줘"라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추자현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우효광은 '추우커플 특별판'을 위해 추자현과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 8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추자현은 하차 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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