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도환이 '위대한 유혹자'에서 스무 살의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에서 위험한 사랑게임의 메인 플레이어인 유혹자 '권시현' 역할을 맡은 우도환이 청춘 로맨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고 있는 것.
지난 19일 방송된 5, 6회에서 권시현은 은태희(박수영 분)를 유혹하기 위해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먼저 시현은 태희의 동선을 파악해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주변을 맴돌았다. 밥을 먹으며 생선 가시를 발라주거나 미묘하게 달라진 앞머리를 칭찬해주는 등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는가 하면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직진남'의 모습으로 철벽문을 두드려 여심을 녹였다.
특히 태희가 봉사활동을 다니는 양로원의 할머니들께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태희를 놀라게 했다. 시현은 흔들리는 태희의 마음을 눈치챈 듯 여유만만한 미소를 보였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시현의 '유혹자' 본분을 상기시켜 앞으로 펼쳐질 시현의 심리 변화에 흥미를 유발했다.
우도환은 노련한 밀당 스킬을 선보이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동정심을 유발하는 애처로운 표정,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뻔뻔한 태도 등 우도환의 능청 연기가 적재적소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았다.
앞서 우도환은 유혹 로맨스의 남자 주인공다운 매혹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모았다. 또한 극중 권시현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유혹 성공률 100%'의 자신감과 이제 갓 성인이 된 패기로 연상의 여자들을 사로잡는 발칙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극 전개와 함께 은태희를 타깃으로 한 유혹 게임을 시작하면서 풋풋한 청춘 로맨스에 시동을 건 우도환은 박수영뿐만 아니라 시청자 마음까지 사로잡는 '유혹자' 작전에 돌입했다. 첫 로맨스 작품 도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우도환이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색깔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20일) 밤 10시 7, 8회가 방송되며, 우도환,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 전미선, 신성우,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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