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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 떼는 3대3 농구 리그, 일본과 손잡은 이유

by 나유리 기자
21일 오후 서울 중구 티마크호텔에서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관하고 한국 3대3농구연맹이 주최하는 '고양 3X3 챌린지 농구대회'개최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고양시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고양 3X3 챌린지 2018' 대회는 총 16개 팀(9개 국가, 64명)이 참가하며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대회를 소개하고 있는 한국 3대3농구연맹 김도균 회장.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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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3대3 농구 문화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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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첫 시즌을 앞둔 한국 3대3농구 프리미어리그가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PEC, ISE 바스타즈, CLA 챔피언스, 인펄스, 팀데상트, 오이타 스탬프드 등 6개팀과 선수 드래프트 및 계약을 모두 마친 프리미어리그는 5월 5일 개막한다. 9월 1일 플레이오프까지 4개월간 리그가 진행된다. 9개의 라운드 경기 일정, 리그 진행 방식, 상금 등 세부 사항이 결정됐다.

일본 후쿠오카 지역 프로팀인 오이타 스탬프드가 교류팀으로 리그에 참가하는 게 눈에 띈다. 일본은 한국보다 3대3 농구가 훨씬 활성화 된 나라다. 프로 리그에 36개팀이 있다. 한국3대3농구연맹은 일본 프로리그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한일 농구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교류를 하기로 합의를 마쳤다. 오이타팀은 국내 5개팀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9라운드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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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올스타팀도 일본 후쿠오카 리그에서 경기를 한다. 연맹이 매 라운드마다 5개팀 중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4명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올스타팀을 구성해 그 다음주에 열리는 후쿠오카 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이처럼 서로의 리그에 교차 출전하는 방식으로 교류가 시작되는 셈이다.

신창범 3대3농구연맹 부회장은 "올해가 교류의 첫 단계다. 일본에 가입금과 1년 회비를 지급했으며, 우리 올스타팀이 성적이 좋으면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우리 리그에서 뛰는 오이타팀 역시 같은 조건이다. 한일 양국 연맹은 향후 3년 이내에 한일 스윙 리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교류를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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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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