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정영채 신임 사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경영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사장은 NH투자증권을 전문역량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산관리가 필요한 개인고객과 더 좋은 투자대상을 찾는 기관고객, 다양한 재무적 고민을 가진 기업고객 모두가 NH투자증권이라는 플랫폼에 가면 모든 상품과 솔루션이 있으며 가장 탁월한 해결책을 고객이 원하는 모든 금융 수요와 최적의 자본시장 솔루션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어떠한 니즈에도 응답할 수 있는 광범위하고 탁월한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정사장의 포부다. 구글이 최고의 인터넷 플랫폼을 제공하고 아마존이 최고의 쇼핑몰이라고 인식되듯이 훌륭한 자본시장 플랫폼에는 고객이 몰려들고 자본이 집중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정 사장은 과거의 영업모델에서는 브랜드나 가격 경쟁력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자본의 힘과 리스크 인수 능력에 기반한 상품경쟁력과 솔루션(자문서비스) 역량, 양질의 서비스가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플랫폼 플레이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인재를 최고의 자산으로 대우하고 마음껏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평가, 정당한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05년부터 14년째 NH투자증권의 IB사업부를 이끌어 온 정 사장은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사장은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자산관리(WM) 등 다양한 사업부문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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