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루키 윤성빈이 프로 첫 상대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윤성빈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지난해 입단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해 선을 보이지 못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SK 1번 정진기를 상대로 초구 148km의 강속구를 뿌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풀카운트까지 몰렸고 불운하게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윤성빈은 마지막 결정구로 137km 슬라이더를 선택했는데, 직구를 예상하고 나온 정진기의 방망이 끝에 걸리며 타구가 제대로 찍혔다. 쭉 뻗어나간 타구는 우측 파울폴대 안으로 들어가 담장을 넘어갔다. 첫 피안타가 홈런이었다.
한편, 정진기의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1호이며 개인 통산 1호이기도 하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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