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폴란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호가 큰 선물을 받았다. 바로 팬들의 크나큰 사랑이었다.
신태용호는 25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폴란드 카토비체주 호주프 루흐 호주프 경기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여유로웠다. 바로 전날 북아일랜드와 격전을 치렀다. 그리고 바로 비행기를 타고 2시간 30분 거리의 폴란드로 이동했다. 훈련의 초점은 회복에 맞췄다.
손흥민 기성용 등 북아일랜드전 선발 출전 멤버들은 조깅과 스트레칭을 하며 피로를 풀었다. 교체투입됐거나 뛰지 못한 선수들은 간단한 볼감각 훈련과 미니게임을 소화했다.
그리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팬들과의 만남이었다. 이날 대표팀은 '오픈트레이닝데이'를 열었다.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한국에서 날아온 20여명의 팬들이 훈련장으로 왔다. 저마다 카메라를 들고 선수들의 모습을 찍었다. 이들 대부분은 대한축구협회가 모집한 응원단 패키지 여행을 사서 왔다. 300여만원의 고액이었다. 다들 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즐거워했다.
훈련이 끝나고 팬들과 선수들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이 가져온 아이템은 다양했다. 유니폼은 기본이었다. 축구공과 축구화도 있었다.
손흥민은 묘령의 여인(?)에게 뽀뽀를 받기도 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어린이였다. 어린이가 들고 있던 축구공에 사인을 해주었다. 어린이는 손흥민의 볼에 뽀뽀를 했다. 손흥민은 흐뭇한 삼촌 미소로 화답했다.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그 어린이를 안고 찍는 자상함을 보였다.
회복훈련을 마무리한 신태용호는 26일 저녁 폴란드 호주프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과 공식 훈련을 갖는다. 27일 밤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폴란드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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