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부산시축구협회와 함께 부산 축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부산 구단은 최근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부산시·구·군 축구협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축구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2000년 이전에 프로스포츠단과 부산축구협회의 임원이 모여 부산축구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가진 적은 있지만 지난해 부산시축구협회와 생활체육축구연합회가 통합된 후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만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와 부산시축구협회 정정복 회장을 포함해 21명의 축구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부산 구단은 부산시 및 구·군 축구협회와 함께 부산에 A매치를 유치하고 전용구장 건설, 전국 고등학교 대회 유치, 프로와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과 구·군 축구협회에 소속된 동호인 축구인과의 선수 자매 결연,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 시 경기 관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부산시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구도 부산축구의 부활을 위해 서로 힘을 보탰으면 한다. 많은 조언과 협력을 통해 부산 아이파크도 발전하고 부산축구도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최만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는 "쉽지 않은 자리지만 부산시 축구발전을 위해 흔쾌히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부산 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부산 아이파크도 생활체육축구 방문 행사 등을 통해 부산 지역 축구 발전에 더욱 힘을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덕배 해운대구축구협회 사무국장은 "축구인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부산 아이파크와 부산시, 구, 군 축구협회는 한 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 부산축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31일 오후 2시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챌린지' 세 번째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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