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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무→치마춤"..'뭉치면뜬다' 은지원 사막서 댄스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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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은지원이 사막을 댄스로 물들였다.

27일 방송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두바이 여행의 필수코스, '사막 투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사막 드라이브를 즐긴데 이어 보드를 타고 사막 슬라이드를 즐겼다. 패키지 팀원 중에는 "여행지마다 댄스 영상을 찍어 추억을 남긴다"며 사막 한복판에서 댄스 삼매경에 빠진 남매가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재능 기부에 나섰다. 안무를 한번 보고 모두 숙지한 그는 '뭉치면 뜬다' 멤버들과 패키지 단체를 이끌며 군무에 나섰다.

은지원을 필두로 시작된 사막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되자 단체 군무와 아름다운 사막의 배경이 어우러져 현장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어 일행들은 베두인 캠프를 찾았다. 좌식 테이블과 두꺼운 방석이 마련된 캠프 주변에는 헤나, 전통 물담배인 시샤, 낙타 등을 체험하는 텐트들이 마련돼 있다. 베두인 전통음식으로 꾸려진 저녁식사가 차려지고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공연이 시작됐다. 그는 환상적인 치마 공연을 끝마친 뒤 은지원을 무대로 이끌었다. 은지원은 빛이 나오는 치마를 입고 현란한 춤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지만 급격한 체력고갈로 41세 아이돌의 한계를 엿보여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