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큰 스토리폭풍을 맞았다. 손무한(감우성 분)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이 밝혀지고 손무한과 안순진(김선아 분) 사이의 슬픈 인연이 드러난 것에 이어, 결국 안순진이 손무한의 아픔을 알게 된 것이다.
지난 21~22회에서 결국 손무한은 안순진을 향해 "나 죽어요"라고 말해버렸다. 아프다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가 직접 말해주기를 기다렸던 안순진이다. 이미 딸을 먼저 떠나 보낸 경험이 있는 안순진에게, 어렵사리 다시 찾아온 사랑 손무한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만큼의 큰 아픔일 터.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온 시청자들은 그저 눈물 흘릴 수밖에 없었다.
손무한의 가슴 저린 고백,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안순진의 마음. 두 남녀의 감정이 또 얼마나 슬프게 요동칠 것인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3월 27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23~24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안순진의 슬픔이 엿보여서 한 번, 그녀 곁을 지키는 이미라(예지원 분)의 존재가 고마워서 또 한 번 도무지 눈과 마음을 뗄 수 없는 장면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안순진과 이미라는 찜질방 안에 단둘이 있다. 열기 때문인지, 아니면 가슴을 누르는 답답함 때문인지 두 사람 모두 얼굴이 다소 붉어진 상황. 눈가 역시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듯 촉촉하게 젖어있다. 애써 이미라의 시선을 외면하는 안순진과, 그런 안순진을 향해 감정을 쏟아내는 이미라의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위 사진은 손무한에게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아버린 후, 안순진과 이미라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장면을 포착한 것. 함께 눈물을 쏟는 두 친구의 모습이 극중 안순진이 처한 상황과 맞물려 극의 감정선을 더욱 끌어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해. 내 친구 미라야. 넌 최고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라는 글을 남기며 극중 안순진에게 이미라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언급하기도. 더불어 김선아는 "은경수&백지민, 예뻐서 슬퍼. 꼭 행복해져라. 꼭. 마음이 행복해지길"이라는 글을 덧붙여 극중 오지호, 박시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중반을 넘어서며 '키스 먼저 할까요'가 스토리 폭풍들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극중 인물들이 감정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변화한다. 이는 배우들의 섬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이 장면에서는 김선아, 예지원의 감정 열연이 빛날 것이다. 이와 함께 극중 안순진에게 친구 이미라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순진이 하나의 큰 비밀을 알게 되면서, 더욱 가슴 저린 사랑을 예고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3~24회는 오늘(27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母, '300억 유산' 전말 밝혔다 "건물 두채·1500만원 임대료, 환희·준희에게..내 지분 없다"(연예뒤통령) -
'70억 CEO' 김소영, 9개월 만삭에도 딸 입학식 참석 "앉아있는 것도 숨 차" -
최정윤, 재혼 후 새남편·딸과 첫 해외여행..딸 지우 "아빠"라 부르며 '훈훈' -
'언팔'한 산다라박과 '재폭로'한 박봄… 24시간 만에 무너진 '2NE1 우정' -
김주하, 전남편 가정폭력 고백 "아들이 '주먹 배신자'로 저장..맞을까 봐 두려워해" -
문정원 SNS 재개는 '신호탄'이었나…이휘재, 기다렸다는 듯 '불후'로 기습 복귀 -
구혜선, '1만 3천원' 헤어롤 가격 논란 해명 "영구적 사용 가능..원가 높아" -
'44세' 송지효, "이상형 생겼다"더니..상대는 '24살 연상' 김복준 교수
- 1.'대만 영패 대참사' 원정팬 4만명 침묵, 감독은 침통…"팬 여러분께 감사, 감독인 내 탓이다"
- 2.'대이변' 대만 충격 0대3 참패, MVP 부상 악재까지…호주, 2023년 8강 기적 이어 가나[도쿄 리뷰]
- 3.2위 일본, 3위 일본, 4위 일본, 5위도 일본...韓 자존심, 괴물 김민재가 지켰다 '연봉 204억 아시아 1위'
- 4.'17년 걸렸다!' 한국 첫 경기 승, 체코 11대4 완파…문보경 그랜드슬램+위트컴·존스 대폭발[도쿄 리뷰]
- 5.미쳤다! 단 3타석 만에 '백투백 멀티홈런', 마이너 홈런왕의 괴력...일본, 대만, 호주 방패도 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