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효진이 반려견 효심이와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커버를 장식해 화제다.
김효진과 효심이는 7년 전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만나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김효진은 동물권 단체 '케어' 홍보대사인 김효진은 평소 반려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라이프앤도그' 커버를 가족이나 다름없는 효심이와 함께 장식하며 이번 화보 수익금 역시 기부하기로 결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장이 반려견들에게 낯선 곳이기 때문에 혹여 효심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김효진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후문. 하지만 김효진과 효심이의 진정한 교감이 담긴 모습을 박정민 포토그래퍼가 아름답게 포착하면서 화보작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촬영 후 김효진은 "효심이가 이렇게 촬영을 잘 할지 생각지 못했다. 너무 기특하다"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어진 인터뷰에서 "동물을 너무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좋아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나 한 사람이 라도 동물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동물을 생각하면서 모든 생명들 이 인간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에 더 아끼게 되고, 환경도 생각하게 되고, 무엇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거창한 게 아니라도 작은 움직임이 모이면 커지리라 믿으면서요. 전체적인 삶 의 방향이 많이 바뀌었어요"라고 동물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동물을 소유물로 여기지 않는 인식이 널리 퍼져야하고 동물을 쉽게 사고 파는 일과 파괴했을 때 책임도 더욱 무거워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외에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해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배우 김효진의 이야기와 반려견 효심이와 함께한 화보는 '라이프앤도그' 10호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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