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준혁이 본격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명수현 극본, 한상재 연출)에서 탑 클래스 물리치료사 예재욱 역을 맡은 이준혁은 지난 27일 방영된 2회에서 충고를 난사하는 팩트 폭격기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스펙임에도 불구 신선병원으로 이직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예재욱은 신선 병원 직원들의 과한 관심에 "제가 충고 하나 할까요? 저한테 관심 가질 시간에 양치질이나 하시죠"라며 거침없는 충고를 던졌다. 특히, 우보영(이유비)에게만큼은 따뜻한 눈길이 닿는 모습이 그려지며 추후 둘 사이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하기도.
극 말미, 예재욱이 신선병원으로 오게 된 이유가 스포츠 스타들을 개인적으로 치료하며 뒷 돈을 챙겼다는 소문이 퍼지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충격을 안겼다. 이어 예재욱에게 '저희 선수들 치료 건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문자가 오며 사실여부에 관심이 집중 된 상황. 예재욱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준혁은 '감성 극빈자' 예재욱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슬링치료 1인자답게 여유 있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표현해내기 위해 시선처리나 제스처는 물론, 목소리 톤까지 연습하며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후문. 앞으로 그가 만들어 나갈 예재욱 캐릭터는 물론,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다.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 드라마로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영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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