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의 패배에 자극받은 것일까. 넥센 히어로즈 타선이 1회부터 홈런 2개를 앞세워 대폭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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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를 상대했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 27일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말에 나온 김재현의 끝내기로 역전승을 거둔 넥센은 28일에는 선발 전원안타를 터트린 LG 타선의 힘에 밀려 패했다. 그러나 이날은 1회부터 김하성과 김민성이 홈런을 터트리며 위닝시리즈에 성큼 다가섰다.
1회초 가르시아의 희생플라이로 LG가 먼저 선취점을 냈다. 그러자 넥센이 1회말에 바로 전세를 뒤집었다. 2사 1, 3루에서 5번 김하성이 LG 선발 임지섭을 상대로 먼저 좌월 역전 스리런 포를 터트렸다. 이어 김태완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7번 김민성이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시즌 1호, 김민성은 시즌 2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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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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