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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첫 승' 류희운 "내 공 던지는 데만 집중"

by 김용 기자
29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SK 문승원과 kt 류희운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류희운.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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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을 던지는 데만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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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의 존재가 생각나지 않는 밤이었다.

KT 위즈 류희운이 2018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류희운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7대1 승리를 이끌었다. 4사구 없이 점수를 1점도 주지 않으며 시즌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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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입장에서는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어깨 통증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져 걱정이 많았는데, 그를 대신해 선발진에 투입된 류희운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쳐줘 기분 좋게 개막 원정 5연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류희운은 6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뿌렸다. 직구 최고구속은 144km를 찍었고 직구 47개, 포크볼 19개, 슬라이더 9개, 커브 6개를 섞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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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운은 경기 후 "마운드에서 자신있게 내 공을 던지는 데만 집중했다. 카운트 싸움에서 유리하게 끌고 가니, 타자와의 수싸움도 잘되고 결과가 좋았다. 리드를 잘해준 장성우 선배에게 고맙고, 득점 지원을 해준 선배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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