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자동차시장에서 SUV(Sports Utility Vehicle)차량의 성장세가 돌풍에 가까울 정도로 커나가고 있다.
세단 일색이었던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톱10 중 무려 4개 차종이 SUV(RV, 미니 밴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자동차 브랜드들은 다양한 SUV모델을 선보이며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인피니티가 처음 출시한 CUV모델 'Q30'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CUV(Cross Over Utility Vehicle)는 세단의 장점인 편안한 승차감, 해치백의 공간 활용성, 오프로드 운행에 적합한 SUV의 장점을 결합한 차종을 의미한다.
인피니티코리아는 디자인·컬러·주행감성·안전 등 4가지 차별화를 내세워 Q30의 CU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Q30의 첫 번째 차별점은 독특한 컬러에 있다.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컬러는 젊은 층, 특히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로즈골드 빛이 감도는 리퀴드 코퍼와 바다를 연상시키는 잉크 블루 컬러는 Q30만의 새로운 감성을 부각시킨다.
두 번째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Q30 콘셉트카를 도로 위로 그대로 옮겨둔 듯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초승달 모양의 C필러는 정차시에도 움직이는 듯하는 활동성을 부여해, 부드러움에 스포티한 인상을 더하는 등 곳곳에 볼륨감 넘치는 라인이 적용되어 있다.
동일 세그먼트 내 경쟁 차량보다 더 길어진 전장과, 더 높은 최저지상고로 넓은 실내 공간과 운전자 시야까지 동시에 확보했다.
세 번째 차별화는 CUV에 스포츠카의 주행감성을 더한 점이다. 스포츠 서스펜션은 물론 차체 크기에 비해 두드러지게 큰 19인치 대구경 휠, 타공 브레이크, 스포츠타입 버킷시트, D-컷 스티어링휠 등을 장착해 스포츠카에서만 느낄 수 있던 감성을 Q30에서도 느낄 수 있다.
Q30은 2000㏄ 싱글 터보엔진이 뿜어내는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 '작은 거인'이라 불릴만 하다.
Q30은 드라이빙의 즐거움 뿐만아니라 탑승객의 안전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주차 보조 기능인 '인텔리전트 파킹 어시스트'와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이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앞차와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시켜주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이같은 차별화로 지난해 Q30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CUV'로 선정되기도 했다.
Q30의 국내 판매 트림은 총 4가지로, 부가세 포함가격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t프리미엄이 3870만원, 2.0t익스클루시브 4370만원, 2.0t 프리미엄 시티 블랙 4120만원, 2.0t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 4420만원 등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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