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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자랑인 초고스펙자 큰 딸 김경하(홍수현 분)는 그토록 원하던 이태리 출장을 후배에게 실력으로 밀린 것도 모자라 재벌가에 시집가게 된 동기 소식까지 접하며 심난한 하루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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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는 청춘들 뿐 만이 아니다. 용이(이창엽 분)네는 지난 방송에서 화기애애한 광재(김지훈 분)네, 영하(김주현 분)네와는 확연히 다른 집안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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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복순은 아들 용이가 남긴 밥을 보고 서러움을 표출했다. 자신과 겸상이 불편해 밥을 남긴 것이라 여긴 것. "제가 꼴 보기 싫어서 그래요"라며 눈물을 훔치는 복순과 이를 보고 "복에 겨워서 그런다 저 녀석이! 저 더운 밥 해먹이려고 지 엄마 들어왔구만"이라며 그녀의 심정을 헤아려주는 순옥(김영옥 분)의 위로는 짠한 감정과 함께 먹먹함 마저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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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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