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주현이 찰떡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는 영하(김주현 분)가 다양한 인물들과 엮이면서 보는 재미를 높여갔다.
이날 김주현은 자신이 일하는 곳까지 따라온 광재(김지훈 분) 때문에 당황해 했다. 앞서 달달한 '커플케미'를 보여줬지만, 현재는 남보다도 못한 헤어진 연인이다. 180도 다른 분위기로 김주현은 계속해서 광재를 밀어내고 있다.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뽐내다가도 과거 인연에 대한 아련한 마음과 더불어 복잡한 심경 때문에 뒤척이는 김주현은 계속해서 이 러브라인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광재에 이어 태일(이규한 분)과 보이는 투샷 역시 남다르다. 친절하게 다가오는 태일이 고마운 한편, 부담스럽기도 하다. 이날도 태일이 출장 선물로 반지를 준비해 영하에 대한 마음을 짐작케 했다.
김주현의 마성의 '케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언니 경하(홍수현 분)와 형성하는 '자매케미' 역시 '현실자매'로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싸우지만 결국 술 한 잔에 앙금이 금세 풀렸다.
이처럼 김주현은 누구와 함께 연기를 해도 그 어떤 캐릭터를 표현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캐릭터 소화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로 완벽한 케미를 그려냈다.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기본으로, 서로 다른 상대에 맞춰 변화하는 분위기는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한편 김주현 주연의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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