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현우가 FA 상태가 됐다.
5일 스포츠조선의 취재 결과 현우는 최근 소속사였던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정리하고 FA(Free Agency) 상태가 됐다. 최근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계약을 종료했으며, 함께했던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우는 지난 2015년부터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해왔다. 올리브TV와 온스타일에서 동시 방송됐던 '유미의 방'으로 글로리어스와의 활동을 시작했던 바 있으며, JTBC '송곳'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 그리고 SBS '대박'(2016)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연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2017)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글로리어스와는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관계로 전속 계약을 마무리지었으며, 현재 현우는 매니저와 함께 1인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로서는 1인 기획사와 소속사행을 사이에 두고 고심 중이다.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지창욱, 호야 등이 소속돼있다.
한편 현우는 지난 2008년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JTBC '청담동 살아요'(2011), SBS '뿌리 깊은 나무'(2011), '못난이 주의보'(2013),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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