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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반 악재, 간판 구자욱 옆구리 통증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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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KBO리그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삼성 구자욱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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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큰 악재를 만났다. 팀의 주축 전력인 외야수 구자욱이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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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일부 조정했다. 구자욱이 말소됐고, 대신 외야수 김성윤이 올라왔다. 구자욱은 전날 창원 NC전 때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7회말 수비도중 박찬도로 교체된 바 있다. 이때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구자욱의 옆구리 통증 증세가 그다지 가볍지 않다는 데 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구자욱이 언제 1군에 복귀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단순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될 경우 보통 재등록 가능일인 열흘 뒤에 복귀가 이뤄진다. 하지만 김 감독이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 건 열흘 안에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결국 구자욱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 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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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삼성에 입단해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친 구자욱은 2015년부터 팀의 간판 타자로 성장했다. 지난해까지 삼성의 중심타선으로 활약하며 3년 연속 3할-100안타-5할대 장타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4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타율 3할1푼에 21홈런 107타점으로 홈런과 타점에서 데뷔 후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는 출발부터 좋지 못하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고전하더니 시즌 개막 후 11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에 그치고 있다. 허리와 옆구리 상태가 계속 좋지 않은 여파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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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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