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병규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규는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3회말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한현희가 던진 146㎞의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려 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3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린 뒤 6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병규는 이날 경기 전까지 11경기에서 13타수 5안타(1홈런) 4타점, 3할8푼5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넥센전에서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낸데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롯데의 3회말 공격이 마무리된 가운데 양팀이 2-2 동점을 기록 중이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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