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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는 밤 늦은 시간까지 런던 거리를 헤맸지만 하룻밤을 부탁할 현지인을 찾지 못해 좌절한 첫 째 날에 이어 소중한 인연을 만나 행복한 밤을 맞이하는 이상민과 조재윤의 둘째 날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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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유명한 펍을 찾아 갔지만 비좁은 공간 탓에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고, 어찌할 바를 몰라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던 한 노신사가 반갑게 다가와 악수를 건넸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는 '오만과 편견'의 편집자 폴토틸이었다. 유쾌한 분위기 속 대화가 이어지며 이상민과 조재윤은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을지 물었고 그는 당일은 안되지만 다음날은 가능 할 수도 있다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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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상민과 조재윤은 거리를 헤맸던 전날과는 달리 실내에서 인연을 찾기로 하고 1차 행선지로 이발소를 택했다. 숙소를 나서기 전 직원인 캐런에게 근처 이발소 위치를 물었고, 캐런은 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그녀의 친절한 모습에 용기를 낸 두 사람은 하룻밤을 재워줄 수 있을지를 물었고 그녀는 친구에게 물어본 후 대답하겠다고 해 두 사람에게 희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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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의 집에 도착한 후 조재윤은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재료들로 닭볶음탕과 불고기, 김치와 김 등으로 한국식 저녁을 준비했다. 캐런과 디렉은 처음 접하는 한국 음식에 관심을 보였고, 식사가 끝난 후 남은 음식을 다음 날 먹겠다며 챙길 만큼 한국음식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또한, 캐런의 친구는 우리나라의 분단상황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북한과 한국이 매우 가까운 거리라는 것과 할머니의 소원이 북한에 가는 것이었다는 이상민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결국 이들의 저녁식사자리는 '한국의 통일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로 마무리되었다.
캐런과 친구를 통해 런던에서 생활하는 보통의 젊은 직장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높인 이상민과 조재윤의 둘째 날은 영국과 한국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더욱 의미있었다.
비좁은 유스호스텔을 탈출해 아늑한 영국의 가정집에서 밤을 맞이 한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이선빈이 옥스퍼를 떠나 새로운 장소에서 또 다른 인연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민Ⅹ조재윤, 김종민Ⅹ이선빈이 영국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하룻밤만 재워줘' 영국편 4탄은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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