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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거침없이 왕위를 욕망했던 이강(주상욱)이 마침내 보위에 올라 '진양천하'를 시작하면서, 천하를 호령하는 장면이 담겼다. 강은 또 다시 덫을 놓아 이휘(윤시윤)를 죽이려 했고, 결국 휘가 벼랑 끝에서 떨어져 숨졌다는 소식이 들어와 궁이 발칵 뒤집혔던 상황. 이에 나날이 압박해 오는 애기왕에 대한 살의를 견디지 못한 대비(오승아)는 대왕대비(양미경)를 찾아가 왕위를 내려놓고 목숨을 부지하겠다며 눈물로 읍소했고, 결국 대왕대비는 애기왕을 보위에서 내린 후 이강을 왕으로 세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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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성자현(진세연)은 남장을 한 채 강의 수하들을 따돌리고 휘를 만나러 갔다가 휘의 시신을 보고는 혼절할 뻔 했던 터. 얼굴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뭉개졌지만 입고 있는 옷과 화살을 맞은 자국이 일치, 의심할 길 없이 휘가 죽었다고 생각한 자현은 넋이 나가 집으로 돌아왔다가 이강의 즉위 소식을 듣고서는 그만 구토를 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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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강은 신하들을 모두 퇴청시킨 후 용상을 만지면서 회한에 젖다가, 어을운에게 밤에 궁으로 자현을 데려오라는 명을 내렸다. 이에 어을운이 당황하면서 만류하는데도 불구, 강은 굽히지 않고 "강제로라도 끌고 오너라."라며 자현에 대한 욕망을 본격적으로 표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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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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