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9)이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귀국한다.
19일 박태환 소속사 팀지엠피는 '박태환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2018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영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은 27~30일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이 열리는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다.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은 내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광주 남부대, 염주종합체육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28일)-200(29일)-400(27일)-1500m(30일) 등에 출전한다. 자유형 800m(28일) 출전도 고려중이다.
박태환은 24일 오후 5시45분 대한항공 KE122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